더 지니어스 7회 언급, 홍진호 VS 임요환 치즈러쉬

 요즘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7회에서 홍진호가 믿을 수 없는 방식으로 우승하며 홍진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스타1 했던 10년전 저그 유저로 폭풍저그 홍진호, 폭군 이제동을 추종했던 사람중 하나 입니다.

 

 옛부터 스타 1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하는 경기를 임진록이라 하며 결승전 뿐만 아니라 자잘한 경기에서도 임진록이 생겼다고만 하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외국에서도 시청할 정도로 유명했던 경기 입니다. 조금 후반에 이어서는 이영호화 이제동의 리쌍록이 있었습니다.

임진록, 리쌍록

 2000년대 E-스포츠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라이벌 테란 임요환 선수와 저그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임요환 선수의 임과 홍진호 선수의 진을 따서 임진록이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

 

 임진록 이후 현재 E-스포츠에서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각각 저그와 테란의 최강자로서, 현재 테란과 저그를 대표하는 최대의 라이벌로 불리며 개인리그 결승을 비롯한 수많은 매치를 통해 흥행의 보증수표가 되었으며 이 두 선수를 묶어 두 선수의 같은 성을 따 리쌍이라고 하고 둘의 경기는 리쌍록이라고 부른다.

 최근 7회 비하인드 스토리, 홍진호화 성규의 대화에서 준결승 임진록에서 임요환의 전설적인 3연벙(3연속 벙커링) 치즈러쉬로 매우 허무하게 게임이 끝났던 스타1 에서의 전설적인 일화가 나왔습니다.

 

 

 

 홍진호의 반응을 보면 정말 치를 떨었나보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막상 치즈러쉬가 무엇인지 그때 상황이 어땠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임진록 전설의 3연벙을 찾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