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수신감도저하'데스그립'결함 논란을 정리하다.(아이폰4 기자회견)

아이폰4 수신감도저하'데스그립'결함 논란을 정리하다.(아이폰4 기자회견)

 

[아이폰4]
스티브잡스가 자사 주식을7%나 떨어트려버린 '아이폰4'의 치명적 결함 ‘데스그립(Death Grip)’에 대한 애플의 입장표명을

하였습니다.

애초 예정되어 있던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무료범퍼 제공이

현상황에 애플이 제시할수 있는 해결책인듯 하다.'라고 이야기 하며 '구입후 30일안에 환불 요청을 할경우 완벽히 환불해 주겠다'

라고 애플의 최종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략 아이폰4 커버?]
주식의 7%나 갈리게 되어버린 애플의 입장....

'아이폰'을 세기의 '혁신 아이콘'으로 만든 스티브 잡스의 입장표명으로 상황이 어찌 진정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으나....

그의 대응은 그저 '실험과 통계' 였다고 평할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그는 '우리는 처음으로 데스그립 문제가 아이폰, 노키아, 모토로라 등의 모든종류의 다른 폰들이 이와같은

동일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스스로 실험한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관련 내용의 그래픽과 도표등을 통하여 블랙베리, 옴니아, 드로이드등의 스마트 폰에서 동일하게 안테나의 수신률 표시 바가 떨어지는

모습을 시연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전화는 완벽하지 않다, 업계 전반에 걸쳐 이문제에 대한 도전과 해결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 왔으나 이것은 여전히

풀기 쉬운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표명과 '우리는 안테나 바부분을 눈에 보이도록 만들었다, 안테나 신호를 떨어트리는 부분을 눈에

띄도록 라인을 그었다.'며 소비자를 위한 배려에 소홀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대략 이야기를 정리하면 비단 이번의 데스그립 상황은 '아이폰4'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스마트 폰들이 그러하며

이에 '아이폰4'에서만 발생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작정하고 까서 까인거지 막상 다른 곳도 마찬가지이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문제시 삼을일이 아니라는 것 정도입니다.

이에 애플의 대응책은 '수신감도 저하를 해결할수 있는 무료범퍼를 제공하며 구입후 30내에 환불을 요청할 경우 완벽히

환불을 해주겠다.' 라는 것인데....

[범퍼,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4]
음.... 이해는 갑니다.

말도안되게 상승세를 치고있는 아이폰이 업그레이드되어 '아이폰4'까지 나온마당에 스마트폰 업계의 뒷작업이 있었을 수도 있지요.

뭣모르는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선동하여 괜히 큰 문제가 아닌 것을 부각시킨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어찌 되었던 입장을 밝힌 애플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역시 애플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브잡스의 성향을 잘 안다고는 못하겠지만 자신이 추구하고자 함에 보이는 확고한 자신감과 상황에 대하여 효과적인 진전을

불러올수 있는 냉정함.

나름 예상했던 결과였습니다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고대로 답하는 스티브잡스는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스티브잡스]
PS _ 아!! 기자회견에서 공개하길 '아이폰4'의2차 해외판매는 오는 30일부터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관련 명단에서 빠졌다고 하는군요 ㅡㅡ.

아이폰4 수신감도저하'데스그립'결함 논란을 정리하다.(아이폰4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