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기 | 2011. 4. 19. 20:22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장소를 대관하여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관 장소는 성신여대 앞 이색 공간 'THE하다'로 했어요.
연락을 해 미리 예약을 하고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두 팔 걷어붙이고 세팅부터 요리까지 직접 지휘해 주신 거 있죠.
약간의 상황극을 가미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어요.
세팅 준비에 정신이 없는 직원 분들..
친구의 생일을 위한 이벤트였지만 저에게도 참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케이크도 고르고 풍선도 불고,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이 되었네요.
이번 대관은 프리세팅으로 부탁드렸어요.
여러 가지 맥주와 리큐르를 세팅해 주셨어요.
원하는대로 취향에 맞게 섞어 마셨답니다~
기분 좀 내려고 글라스도 준비를 부탁드렸답니다.
음식도 부족하지 않게 준비해 주셨어요~
간단하지만 결코 실망스럽지 않았어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the하다 피자와 감자튀김^^
그리고 좀 아쉬워서 마른안주도 곁들였습니다.
준비해 간 케이크도 같이 먹으니 넉넉했어요~
세팅이 끝나고 상황극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인이 잘 맞지 않아 친구의 도착이 많이 늦어졌었네요 ㅋ
촛불은 타고, 우리들 마음도 타고 ㅋㅋ
www.itheh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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